
스타트업, 투자자, 사업가들이 해야 하는 협상을 위해 특별히 준비를 한 경우를 많이 보지 못한다. 대부분, 힘든 협상을 끝내고 나서야 협상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어떤 이는 협상과관련된 특별한 기술이 없거나 이와 관련된 연구 또는 정리된 책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실제 그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미국의 현실은?
하버드는 협상을 매우 중시 한다. 하버드 로스쿨을 비롯하여 인근의 MIT 가 함께 참여하며 거대한 협상 싱크탱크를 만들어 내고, 협상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이 협상을 중시하고, 협상 기술을 국가나 사업 활동의 레버리지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한 미국의 협상 전략이나 기술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 하버드 대학의 협상 분야 연구진이다.
이러한 탄탄한 배경은 미국이 정치, 군사, 경제적인 면에서 항상 세계를 주도하고 우위에 있게 해 준다.
한국의 경우 산업적 배경이나 국력이 미국과 다르지만, 이러한 미국의 협상 전략은 언제나 벤치마킹하고 연구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그렇다면 하버드는 어떤 책들을 출간하고 어떤 책을 추천하고 있나?